4박 6일 타이항공으로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우리나라 여름과 비슷하지만 더운정도에 비하면 그늘에서의 체감온도는 서늘하니 딱 좋았습니다 처음 2박을 보낸 칸다부리 리조트는 지금은 노보텔입니다 룸은 둘이서 지내기에 부족함없이 상당히 넓은 룸입니다 조식은 제법 훌륭하지만 리조트 자체가 커서 좀 많이 걸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이틀은 낭유안투어를 하고와서 거의 잠만 자니 정말 좋은 풀빌라에서 보낼필요는 없더라구요 참고로 낭유안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다고해서 가지말까 생각했습니다만 막상가보니 왜 꼭 가야되는지 알수있을만큼 아름답습니다 물론 신행오신분들도 많지만 외국인과 반반정도 되더군요 처험다이빙도 여기서는 쉽게 배울수있어서 저희와이프가 인생 처음 다이빙에 성공했습니다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는 2박을 사무자나에서 보냈는데 블로그에서 보는것과 똑같은 멋진 시설에 감탄했습니다 어딜가도 이렇게 넓은 풀을 가진 풀빌라는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껏 먹고 마시지받고 쉬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방콕에서의 환승이 갈때는 시간이 괜찮았는데 올때는 사무이에서 한시간 연착이 되면서 아주 힘들게 비행기를 탈수있었습니다 누군가가 현지 국내선항공이 연착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돌아오는 일정을 조금만 느긋하게 잡아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